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309000141
해조류 소비,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된다는 전문가 의견· 연구 이어져
탄소발자국이 적고, 광합성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력도 뛰어나
소가 먹는 사료에 활용하면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메탄가스 방출도 감소
-해조류 구입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MSCㆍASC 인증 확인도 필요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르몽드(lemonde)가 지난 2019년 기사 제목으로 실었던 문장이다. 해조류의 흐물거리는 식감을 부담스러워하는 서양과 달리, 김이나 미역 등을 많이 먹는 한국이 대표로 언급된 것은 이해가 된다. 그런데 ‘지구를 위해’ 라는 표현은 왜 앞에 붙인 걸까.
매체는 “광합성 작용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로 지구온난화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유를 들었다. 해조류 소비가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되는 이유는 이외에도 다양하다. 바다에서 쉽게 자라기 때문에 농약에 지친 토지의 오염을 보다 줄일 수 있으며, 각종 경로를 통해 온실가스 감량에 기여할 수 있다.
소풍갈때마다 환경을 지키는 한국인들...
해조류 소비,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된다는 전문가 의견· 연구 이어져
탄소발자국이 적고, 광합성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력도 뛰어나
소가 먹는 사료에 활용하면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메탄가스 방출도 감소
-해조류 구입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MSCㆍASC 인증 확인도 필요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르몽드(lemonde)가 지난 2019년 기사 제목으로 실었던 문장이다. 해조류의 흐물거리는 식감을 부담스러워하는 서양과 달리, 김이나 미역 등을 많이 먹는 한국이 대표로 언급된 것은 이해가 된다. 그런데 ‘지구를 위해’ 라는 표현은 왜 앞에 붙인 걸까.
매체는 “광합성 작용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로 지구온난화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유를 들었다. 해조류 소비가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되는 이유는 이외에도 다양하다. 바다에서 쉽게 자라기 때문에 농약에 지친 토지의 오염을 보다 줄일 수 있으며, 각종 경로를 통해 온실가스 감량에 기여할 수 있다.
소풍갈때마다 환경을 지키는 한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