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MZ세대 공략을 위해 푸드 스타트업 쿠캣(COOKAT)을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쿠캣 인수를 위해 구주 매수와 신주 발행 등을 포함해 약 550억원을 투자한다. 재무적 투자자 NH투자증권 PE본부 (NH PE)가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쿠캣의 2020년 매출액은 390억원이다.
GS리테일은 쿠캣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이사회 참여 등을 통해 책임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경영은 기존 이문주 대표이사가 맡기로 했다.
GS리테일은 MZ세대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해 상품화하는 쿠캣의 기획력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플랫폼과 시너지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