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최상급 호텔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뷔페 가격을 한끼당 16만원대로 인상한다. 호텔 문을 연 지 8개월여 만에 인상률 20% 안팎으로 가격을 올리는 셈이다.
조선팰리스 강남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호텔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오픈 전부터 자신의 SNS에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던 곳이다. '비싸도 손님들이 줄선다'는 뷔페 수요 증가로 이같은 배짱 인상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미 국내 호텔 중 가장 비싼 호텔 뷔페가를 자랑하는 조선팰리스 강남은 '호텔 뷔페 한끼'에 16만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게 됐다. 조선팰리스 강남 관계자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 "비싸도 줄선다"...다른 호텔들도 속속 인상
그 동안 호텔들은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인상을 이유로 연평균 5% 안팎에서 가격을 올려 왔다. 그러나 올해는 최대 28%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호텔이 나오는 등 예년 상승률을 훌쩍 웃돈다.
외식업계에서는 호텔 뷔페에 대한 넘치는 수요로 인해 이같은 가격 인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 다소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방역 수준이 높은 호텔 식당가를 찾는 손님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얘기다.
http://m.mk.co.kr/news/business/view/2022/01/55411/
조선팰리스 강남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호텔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오픈 전부터 자신의 SNS에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던 곳이다. '비싸도 손님들이 줄선다'는 뷔페 수요 증가로 이같은 배짱 인상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미 국내 호텔 중 가장 비싼 호텔 뷔페가를 자랑하는 조선팰리스 강남은 '호텔 뷔페 한끼'에 16만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게 됐다. 조선팰리스 강남 관계자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 "비싸도 줄선다"...다른 호텔들도 속속 인상
그 동안 호텔들은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인상을 이유로 연평균 5% 안팎에서 가격을 올려 왔다. 그러나 올해는 최대 28%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호텔이 나오는 등 예년 상승률을 훌쩍 웃돈다.
외식업계에서는 호텔 뷔페에 대한 넘치는 수요로 인해 이같은 가격 인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 다소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방역 수준이 높은 호텔 식당가를 찾는 손님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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