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세계 곡창지대 밀농사 망쳤다…'밀가루 대란' 닥치나

  • 작성자: 판피린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170
  • 2022.05.14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76420?sid=104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함께 고온 건조한 날씨가 습격하면서 세계 주요 곡물 중 하나인 밀 생산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밀을 주재료로 하는 빵과 라면 등 일상 식품 가격을 상승시키면서 밥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전 세계 올해 밀 생산은 7억7천440만t으로, 지난해보다 4.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밀 생산 감소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밀 재고도 2억7천500만t에 그쳐 3.4%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밀은 내성이 강해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산된다. 전쟁과 같은 상황으로 한 지역에서 생산량이 줄어든다 해도 다른 지역에서 대체가 가능하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가 밀 생산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데 더해 전 세계적인 가뭄이 프랑스와 인도, 미국의 생산량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위성 데이터 분석업체 케이로스는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올해 우크라이나 밀 생산량을 2천100만t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보다 23%, 지난해 3천300만t에 비해서는 35% 감소한 수치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밀 수출량 2천만t으로 세계 6위의 밀 수출국이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혼란과 함께 주요 밀 재배지가 있는 동부에 전투가 집중되면서 밀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자체 식량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곡물 수출을 금지하기 시작했고, 러시아가 흑해 연안을 봉쇄해 운송도 어려워진 실정이다.


영국 매체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의 봉쇄를 뚫기 위해 루마니아나 발트해 항구를 통해서 루트를 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유럽 최대 밀 수출국인 프랑스에서는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면서 올해 작황이 최악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프랑스는 지난해 밀 2천만t을 수출해 유럽연합(EU) 최대 밀 수출국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프랑스에서 올해 총강수량이 3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며 이에 밀 출하량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 한 곡물업체는 "최악의 경우 올해 수확량이 예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세계 두 번째 밀 생산국인 인도의 경우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월 기온이 1901년 이후 121년 만에 가장 높게 책정됐다.


이 때문에 올해 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에서 많게는 50%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도 당국도 당초 밀 생산을 1억110만t으로 예상했으나, 1억50만t으로 더 낮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보다 생산량이 더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표적인 밀 생산국인 미국에서도 50개 주 가운데 절반이 넘는 주에서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고, 캐나다는 파종이 예년보다 늦었다.


전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인 중국의 경우 지난해 가을 이례적인 홍수 이후 겨울 밀 생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유럽 곡물시장 연구업체 스트래티지 그레인스의 오레리언 블래리 전문가는 "물 부족이 지속된다면 생산 전망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6444 노영심 - '희망사항' 라은 05.26 166 0 0
26443 세계의 좆같은 음료수 모음.jpg ASSOO 05.26 457 0 0
26442 인도 크리켓 프로리그의 위엄.jpg 누수 05.25 1164 0 0
26441 아직 5월인데 세계 곳곳 '찜통더위'..지구… ABCDE 05.25 650 0 0
26440 친러 독재국가 벨라루스, 조지오웰 '1984… 암행어사 05.25 689 0 0
26439 경험자가 말해주는 단돈 2천원에 층간소음 해… 미치고팔딱뜀 05.24 2050 2 0
26438 "올 여름 최악 폭염온다"…'에어컨 못켜나'… 서천동 05.24 1096 0 0
26437 한혜진 운동법 “계단 80층 오르기...살 … 화창함 05.24 1290 0 0
26436 이런 증상시 '원숭이두창'…완치까지 어떤 과… 전차남 05.24 694 0 0
26435 쿠팡, 웨이브 꺾었다…넷플 '독주' 티빙 '… 영웅본색 05.24 862 0 0
26434 원숭이두창, 유럽·북미·중동 동시다발 확산에… 암행어사 05.23 440 0 0
26433 우리나라 최초 달탐사선 이름 '다누리'로 결… 김웅롱 05.23 661 0 0
26432 미국 '이상한 봄'…한쪽에선 폭염, 반대쪽은… 화창함 05.23 799 0 0
26431 여름 초유의 폭염 오나…평년보다 더울 확률 … darimy 05.23 850 0 0
26430 임신한 아내, 성관계 간절한 남편 1682483257 05.22 2109 0 0
26429 "내 연봉 반이면서…본인이 퐁퐁남이라는 남친… 암행어사 05.22 1514 0 0
26428 봄 밀어낸 여름 성큼 다가와…서울 '30도 … 미스터리 05.22 683 0 0
26427 "저축액 두 배 줍니다"…'희망두배 청년통장… 쓰레기자 05.22 984 0 0
26426 日 정부, 남녀 임금 차이 공개 의무화 방침… 애스턴마틴 05.22 673 0 0
26425 허리 아픈 사람에게 '이 운동' 최악 Chivalry 05.22 1058 1 0
26424 중국인, 작년 한국에서 건축물 6천600건 … 자신있게살자 05.22 789 0 0
26423 잔디에 물 대신 '색칠'하는 미국…이렇게 된… 쓰레기자 05.21 1504 0 0
26422 ‘키오스크’ 대부분 텀블러 선택 불가능 힘들고짜증나 05.21 1043 0 0
26421 여성 암 사망 47% 차지하는 가장 독한 '… 뉴스룸 05.21 909 0 0
26420 남부지방 22일 32도… 5월 폭염특보 가능… 뽀샤시 05.20 98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