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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해외 입국자의 방역 기준이 더 완화됐다. 기존 해외 입국자의 입국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앞으로는 입국 24시간 이내의 신속항원검사로도 인정된다. PCR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이 보통 1인당 10만 원 내외로 만만치 않은 금액인 데다 결과가 나오는데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검사비가 2만 원 내외이고 검사 결과가 20~30분 안에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는 그만큼 코로나19 검사를 가볍게 느끼게 만들어 해외여행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에 입국 후 1일차와 6~7일차에 받아야 했던 코로나19 검사도 6월 1일부터는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1회로 대체된다. 의무사항이었던 6~7일차 검사는 권고 사항으로 바뀐다. 이로써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는 입국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1회,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1회로 총 2회만 받으면 된다. 여행 목적지에서 따로 코로나19 검사 결과지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총 2회의 코로나19 검사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동반 입국 허용 기준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할 경우 만 6세 미만까지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를 면제했지만, 6월 1일부터는 그 대상이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부모라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초등학생 자녀와도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만 12~17세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시 접종완료자로 간주된다.
인기 여행지였던 주변국들도 하나둘 문을 연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6월부터 입국 규제를 완화한다. 일일 입국자 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은 한국이 격리 대상 국가였던 탓에 일본 입국 시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3일간 격리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의 격리가 면제됨에 따라 여행사의 단체 패키지 여행 모객도 하나둘 시작됐다.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있으며 여행사들의 일본 전세기 상품도 눈에 띈다.
(생략)
한편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검색 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기 여행지 10위는 괌, 방콕, 오사카, 다낭, 사이판, 도쿄, 발리, 싱가포르, 파리, 호놀룰루 순이었다. 대부분이 4~5시간 안에 갈 수 있는 휴양지 중심이다. 비교적 가깝고 방역 완화가 된 지역 위주로 선호하는 경향이다.
방콕 가고 싶다!!!
[일요신문] 해외 입국자의 방역 기준이 더 완화됐다. 기존 해외 입국자의 입국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앞으로는 입국 24시간 이내의 신속항원검사로도 인정된다. PCR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이 보통 1인당 10만 원 내외로 만만치 않은 금액인 데다 결과가 나오는데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검사비가 2만 원 내외이고 검사 결과가 20~30분 안에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는 그만큼 코로나19 검사를 가볍게 느끼게 만들어 해외여행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에 입국 후 1일차와 6~7일차에 받아야 했던 코로나19 검사도 6월 1일부터는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1회로 대체된다. 의무사항이었던 6~7일차 검사는 권고 사항으로 바뀐다. 이로써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는 입국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1회,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1회로 총 2회만 받으면 된다. 여행 목적지에서 따로 코로나19 검사 결과지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총 2회의 코로나19 검사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동반 입국 허용 기준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할 경우 만 6세 미만까지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를 면제했지만, 6월 1일부터는 그 대상이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부모라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초등학생 자녀와도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만 12~17세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시 접종완료자로 간주된다.
인기 여행지였던 주변국들도 하나둘 문을 연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6월부터 입국 규제를 완화한다. 일일 입국자 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은 한국이 격리 대상 국가였던 탓에 일본 입국 시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3일간 격리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의 격리가 면제됨에 따라 여행사의 단체 패키지 여행 모객도 하나둘 시작됐다.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있으며 여행사들의 일본 전세기 상품도 눈에 띈다.
(생략)
한편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검색 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기 여행지 10위는 괌, 방콕, 오사카, 다낭, 사이판, 도쿄, 발리, 싱가포르, 파리, 호놀룰루 순이었다. 대부분이 4~5시간 안에 갈 수 있는 휴양지 중심이다. 비교적 가깝고 방역 완화가 된 지역 위주로 선호하는 경향이다.
방콕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