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경화증,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는 초기신호 놓치지 말아야 | 정보+썰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보+썰빠



본문

다발성 경화증,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는 초기신호 놓치지 말아야

  • 오늘만유머
  • 조회 1003
  • 2022.05.27
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환자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에 속한다. 국내 환자 수는 약 2천500명 정도로 추정된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20~40대의 젊은 층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고 여자의 유병률이 남자보다 2~3배 정도 높다.

다발성 경화증은 특정한 증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중추신경계 여러 곳에 염증과 신경 손상이 발생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주된 증상은 이상감각과 운동장애, 시각이상 등을 들 수 있다.

이상감각은 무감각, 얼얼한 느낌, 화끈거림 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운동장애는 사지와 몸통 근육의 마비, 배뇨 및 배변 장애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통증을 동반한 시력 저하, 시야 흐림 등도 다발성 경화증에 의한 시각이상 증상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환자가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인지기능과 기억력 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다발성 경화증은 이처럼 증상이 다양한 데다가 증상이 있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앞서 언급한 대로 다양한 진료과를 전전하다가 뒤늦게 다발성 경화증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력 저하나 감각이상, 운동장애 등이 서로 크게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고 할지라도 동시에 혹은 간격을 두고 다발적으로 나타난다면 소홀히 여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발병 초기에는 재발을 해도 특별한 장애를 남기지 않고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재발이 계속 반복되면 신경 손상이 심해지면서 영구적인 장애가 남을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http://m.yeongnam.com/view.php?key=20211004010000328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30253 눈을 떴을때 와 감았을때 다르… 03.29
30252 “SSD 디스크 조각모음… 성… 03.06
30251 3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 03.06
30250 해외담배 매출 1조 돌파… K… 02.09
30249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02.09
30248 당신은 과체중입니까, 비만입니… 02.09
30247 병원 진료가 필요한 가려움증 … 02.09
30246 연기에 가린 나이 든 별 ‘올… 02.09
30245 제철 맞은 노로바이러스 02.09
30244 50만원 싸진 삼성 갤럭시…방… 02.09
30243 "연봉 3.8억→4.2억 올리… 01.23
30242 대왕 오징어의 치악력 01.23
30241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 01.20
30240 압구정역 부정승차 많은 이유?… 01.20
30239 외모 가꾸는 남성…韓 스킨케어… 01.08
30238 시금치는 꼭 물에 데쳐먹는걸 … 01.08
30237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 전남도… 01.08
30236 AMD 기반 프런티어(Fron… 01.08
30235 오늘 밤부터 갑진년 첫 별똥별… 01.04
30234 삼성전자, 갤럭시 A25 국내… 01.04
30233 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01.03
30232 전국에 눈 최대 10cm…"오… 01.03
30231 소개팅부터 집들이까지…"더치페… 01.03
30230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01.02
30229 '초고속 6급 승진' 충주시 … 01.02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