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뉴시스에 따르면 밤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아데노신이 쌓여 커피를 마셔도 졸리고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신경과 교수는 "카페인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졸음을 다 막아줄 순 없다"면서 "하루에 최소 7~8시간 이상 수면을 유지하면서 커피를 마시면 각성 효과도 더 커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과 카페인 섭취량도 중요합니다. 신 교수는 "카페인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기까지 4~6시간이 걸린다"면서 "원하는 낮 시간에 각성 효과를 보려면 커피를 2~3시간 전에 마시고, 카페인의 양을 하루 20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레귤러 사이즈의 커피 한 잔에는 보통 120~150㎎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하루에 한두 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매일 커피를 마시면 내성이 생기는 것도 졸음의 원인입니다. 간에서 대사 속도가 빨라져 카페인이 몸 밖으로 더 빨리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신 교수는 "커피를 마실 때 적은 양을 규칙적으로 일정량 마시고 카페인의 농도를 점차 높여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http://news.v.daum.net/v/20220811201131679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신경과 교수는 "카페인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졸음을 다 막아줄 순 없다"면서 "하루에 최소 7~8시간 이상 수면을 유지하면서 커피를 마시면 각성 효과도 더 커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과 카페인 섭취량도 중요합니다. 신 교수는 "카페인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기까지 4~6시간이 걸린다"면서 "원하는 낮 시간에 각성 효과를 보려면 커피를 2~3시간 전에 마시고, 카페인의 양을 하루 20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레귤러 사이즈의 커피 한 잔에는 보통 120~150㎎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하루에 한두 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매일 커피를 마시면 내성이 생기는 것도 졸음의 원인입니다. 간에서 대사 속도가 빨라져 카페인이 몸 밖으로 더 빨리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신 교수는 "커피를 마실 때 적은 양을 규칙적으로 일정량 마시고 카페인의 농도를 점차 높여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http://news.v.daum.net/v/2022081120113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