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계를 앞에 두고 많은 사람이 고민한다. 오른팔을 넣을까, 왼팔을 넣을까. 정답은 '두 팔 다 재야 한다'다. 양팔 혈압을 재면 고혈압을 보다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양팔 혈압 재, 높은 수치 봐야
◇혈압 차이 10mmHg 이상 나면 위험
두 팔 모두 혈압을 재면, 그 차이로 심혈관질환 위험도도 예상할 수 있다. 오른팔과 왼팔 간 수축기 혈압 값의 차이가 10mmHg 이상 나면 혈압이 높게 나타난 쪽의 동맥 혈관이 좁아지거나 경직됐을 수 있다.
양팔 혈압을 측정할 때는 각 팔을 따로 측정하지 말고, 두 팔을 수평으로 들어 동시에 측정해야 정확하다. 혈압은 심리상태나 호흡, 자세에 따라 잴 때마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http://news.v.daum.net/v/20220813120018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