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에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올릴 필요가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기본 음식은 송편 등 9가지면 충분하다고 했다.
성균관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올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명절 음식 준비 중 가장 시간을 많이 들였던 '전 부치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전을 올리는 것이 예법에 어긋난다는 기록도 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의 ‘사계전서’ 제 41권 의례문해에 따르면 밀과나 유병 등 기름진 음식을 써서 제사를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전체 음식 가짓수도 최대 9개면 충분하다고 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 등 9가지다. 여기에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 등을 추가할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상차림을 하는 것도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http://v.daum.net/v/20220905145706192
성균관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올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명절 음식 준비 중 가장 시간을 많이 들였던 '전 부치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전을 올리는 것이 예법에 어긋난다는 기록도 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의 ‘사계전서’ 제 41권 의례문해에 따르면 밀과나 유병 등 기름진 음식을 써서 제사를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전체 음식 가짓수도 최대 9개면 충분하다고 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 등 9가지다. 여기에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 등을 추가할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상차림을 하는 것도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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