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746770?cds=news_edit
“인구 문제는 1994년생이 아이를 낳게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향후 5년이 100년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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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출산 연령대를 지나고 있는 1988~1990년생은 60만 명 정도가 태어났습니다. 남아 선호 사상이 남아있을 때라 여성 비중은 낮았죠.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이 조금만 생겨도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로 내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1994년에는 72만 명이 태어났어요. 이 중 여성은 33만 명이었죠. 이들이 출산하게 되는 3~5년간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인구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겁니다.”
.“출산과 보육 중심의 패러다임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현재의 저출산 정책은 ‘X세대’에 맞춰져 있습니다. 양성평등 교육을 한다면서 ‘집안일을 남편이 도와주면 출산을 더 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를 언급하는 수준이죠. 하지만 지금은 당연히 가사를 분담하잖아요. 지금 상황에는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대책이 ‘Z세대’에 맞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인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해야 합니다. 저출산을 해결하자는 식의 접근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인구 문제를 보육과 여성 문제만으로 보는 것도 곤란합니다. 인구는 이뿐만 아니라 가족, 교육, 도시, 국방 등 모든 문제에 영향을 받습니다. 저는 인구의 개념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전문 출처로
“인구 문제는 1994년생이 아이를 낳게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향후 5년이 100년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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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출산 연령대를 지나고 있는 1988~1990년생은 60만 명 정도가 태어났습니다. 남아 선호 사상이 남아있을 때라 여성 비중은 낮았죠.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이 조금만 생겨도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로 내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1994년에는 72만 명이 태어났어요. 이 중 여성은 33만 명이었죠. 이들이 출산하게 되는 3~5년간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인구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겁니다.”
.“출산과 보육 중심의 패러다임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현재의 저출산 정책은 ‘X세대’에 맞춰져 있습니다. 양성평등 교육을 한다면서 ‘집안일을 남편이 도와주면 출산을 더 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를 언급하는 수준이죠. 하지만 지금은 당연히 가사를 분담하잖아요. 지금 상황에는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대책이 ‘Z세대’에 맞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인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해야 합니다. 저출산을 해결하자는 식의 접근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인구 문제를 보육과 여성 문제만으로 보는 것도 곤란합니다. 인구는 이뿐만 아니라 가족, 교육, 도시, 국방 등 모든 문제에 영향을 받습니다. 저는 인구의 개념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전문 출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