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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가격 너무 비싸다"…고물가에 시름 깊어지는 반려인

  • 작성자: 그것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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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246
  • 2022.09.21
물가가 치솟으면서 반려동물용품 및 사료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이에 '펫플레이션(펫+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오는 등 천정부지로 오른 반려동물 비용에 부담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여행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일각에서는 반려동물을 파양하거나 유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14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주요 수입 사료 브랜드인 네슬레퓨리나의 '알포 1세 이상 성견용(10kg)' 제품 최저가는 3만6530원으로 지난해 10월(2만9780원)에 비해 22.6% 올랐다. 또 다른 브랜드 로얄캐닌의 '미니 인도어 어덜트(8.7kg)' 제품의 가격 또한 지난해 10월 6만2480원에서 7만2900원으로 16.6% 상승했다. 이는 사료의 주재료인 곡물과 육류, 채소 가격 등이 인상되면서 사료비 역시 함께 오른 것으로 보인다.

치솟는 사료값에 반려인들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자신을 견주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강아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요즘 사료가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다. 물가가 전체적으로 올랐다고 해도 사료 가격은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적어도 3000원에서 많게는 9000원까지 올랐다"며 "강아지 사료는 바꾸기도 어려운데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는 견주로서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은 적지 않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 1월 발표한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마리당 월평균 양육 비용(병원비 포함)은 반려견이 14만9700원, 반려묘가 12만5700원이었다. 즉, 반려견 1마리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은 연평균 180만원, 반려묘는 151만원 정도인 셈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4663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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