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김남길이 망친 사제복, 이젠 차은우까지 합세했다.
배우 차은우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구마사제로 변신한 모습이 7일 첫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놀라운 싱크로율은 물론 훈훈한 사제복 핏으로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차은우는 사제복에 헤드폰을 쓰고 있어 힙한 구마사제 캐릭터를 완성했다.
차은우의 완벽한 사제복 패션에 그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보여준 사제복 패션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린다. 강동원과 김남길 등 성스러운 사제복을 입고 은혜로운 외모를 과시한 미남스타 대열에 차은우까지 가세하며 그 라인업이 더 막강해졌다.
강동원과 김남길은 '사제복 레전드'로 통한다. 이와 관련해 하성용 신부는 지난 10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강동원, 김남길이 (사제복을) 망친 분위기"라고 너스레를 떨 정도.
http://youtu.be/f73qTJNDBTY
강동원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사제복을 입고 등장해 관객, 특히 여성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강동원은 이후 많은 배우들이 사제로 등장할 때마다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는 인물이 됐다.
김남길은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사제복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사제복을 펄럭이며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그의 모습에 그대로 시선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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