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테니스 GOAT?' 조코비치, 호주오픈 우승으로 8부 능선 넘었다

  • 작성자: 신짱구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91
  • 2023.02.01


'무결점 사나이'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남자 테니스 역대 최다 메이저 대회 우승 타이를 이뤘다. '흙신' 라파엘 나달(37·스페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코로나19에 따른 출전 무산 등을 감안하면 역대 최고 선수 논쟁에서 앞서갔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3위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72억 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제압했다. 2시간 56분 만에 세트 스코어 3 대 0(6-3 7-6<7-4> 7-6<7-5>) 완승을 거두며 상금 297만5000 호주달러(약 26억1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메이저 대회 22번째 우승이다. 이번 대회 조기 탈락한 나달과 함께 그랜드 슬램 남자 단식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3위는 '황제' 로저 페더러(은퇴)로 20회다.


이런 상황이면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 역대 우승 단독 1위에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는 나달 본인도 인정한 것으로 36살의 나이에도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는 조코비치인 까닭이다.
다만 오는 5월 프랑스오픈은 나달이 14번이나 우승한 대회라 조코비치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본인의 출전 기준으로 4회 연속 우승을 이룬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의 사나이임을 입증했다. 역대 최초 이 대회 단식 10번 우승의 위업을 세웠다. 다른 메이저 대회까지 따지면 단일 메이저 대회 10번 이상 우승은 호주오픈 여자 단식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의 11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의 14회 등 조코비치가 3번째다.

또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28연승을 질주했다. 2018년 16강전에서 정현에 0 대 3(6-7<4-7> 5-7 6-7<3-7>)으로 진 이후 호주오픈에서 무패 행진이다. 당시 정현은 조코비치를 누른 여세를 몰아 한국인 최초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이뤘다. 다만 당시 조코비치는 부상 후유증으로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

조코비치는 3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메이저 대회 출전 불가로 왕좌를 내려놨던 조코비치는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1위를 되찾았다.


http://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079/0003731801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228 ‘버터 없는 버터맥주’ 만든 어반자카파 박용… DNANT 01.02 795 0 0
30227 새해에는 뭘 먹을까… 영양 가득 1월 ‘제철… 손님일뿐 01.02 585 0 0
30226 역사상 가장 더운 해…"2023년 '기후무능… 당귀선생 01.02 554 0 0
30225 ‘서울의 봄’ 새해 첫날 1200만 돌파 ‘… 스미노프 01.01 466 0 0
30224 새해 첫날부터 줄세우는 스타벅스 …선착순 2… marketer 01.01 568 0 0
30223 "연봉 오르게 해주세요" 직장인 새해소망 1… 신짱구 01.01 567 0 0
30222 2024년 빨간날 총정리 dvdrw 12.30 1134 1 0
30221 한국인의 전화예절이 신기한 외국인 jasonK 12.30 958 0 0
30220 반대로 하면 좋은 꿀팁 3가지 사선쓰레빠 12.30 1082 1 0
30219 “버릴거면 우리 줘”…말많던 ‘이태리 꽃게’… kimyoung 12.30 827 0 0
30218 일본 엄마의 현명한 자녀 교육법 암행어사 12.30 723 1 0
30217 흰눈 '펑펑'... 직박구리는 만찬중 [포토… 매국누리당 12.30 551 0 0
30216 "혓바닥 하얗게 백태 잘 껴?"…놔두면 살찔… 유릴 12.29 699 0 0
30215 ‘항암 1등’ 브로콜리, ‘딱 5분만’ 쪄야… Blessed 12.29 778 0 0
30214 결국 대장암이 암 1위... “오늘 대변 살… kimyoung 12.29 572 0 0
30213 한 자리서 장장 6년…합성 사진 아니었다 마크주커버그 12.29 759 0 0
30212 2023년 10월 올해 월별 최대 인구감소 … 300tree 12.29 446 1 0
30211 새해 첫 해맞이 7시26분…‘일출 명소’ 동… 베른하르트 12.28 369 0 0
30210 '서치3' 1월 개봉 확정, SNS 속 살인… 덴마크 12.28 433 0 0
30209 춥다고 ‘이 음료’ 많이 마시다간… 암 위험… 센치히로 12.28 717 0 0
30208 앉아서 ‘이 동작’ 안 되면 운동 기능 저하… 뭣이중헌디 12.28 661 0 0
30207 '전기차 공개' 샤오미 "목표는 포르쉐" 오피니언 12.28 479 0 0
30206 비겁하다고 욕하기보다 이선균의 노력을 기억해… 베트남전쟁 12.28 641 0 0
30205 '경성크리처' 글로벌 1위 고증 12.27 490 0 0
30204 승무원들이 꼽았다...비행기 내에서 가장 더… 갈증엔염산 12.27 84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