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잘못된 건강상식 BEST 5

  • 작성자: Kimony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064
  • 2023.02.02

1. 소화가 안될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좋다

소화가 안될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로 인해 탄산음료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위산을 역류해 오히려 소화를 방해한다. 또 탄산음료에 있는 설탕이 소화과정에서 발효되면서 오히려 가스를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

 

 

2. 저녁 6시 이후에 금식이 좋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오후 6시 이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수면 시간을 기준으로 말한 것일 뿐 무조건적으로 6시간 이후엔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아미노산을 통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트립토판이 분비돼야 한다. 트립토판은 잠자리에 들기 최소 3시간 전에 식사를 할 때 가장 잘 분비가 된다. 잠자리에 들기 최소 3시간 이전에 간단히 먹을 것을 챙기면 건강에 좋다.

 

 

3.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을 따로 섭취해야 한다.

사람은 하루 약 2.5L 정도의 수분을 배출하고 보충한다. 배출된 수분 중 약 0.7L는 피부와 폐에서 나오며 1.5L는 소변으로 그리고 0.2L는 대변, 약 0.1L는 땀으로 배출하게 된다.

땀을 많이 흘리면 팔 등 피부에 소금기가 하얗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염분이 땀과 함께 빠져 나갔다는 것이다. 일부는 땀으로 배출한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과 소금을 함께 먹기도 한다. 땀 속 염분은 혈액 속 염분보다 낮다. 땀으로 흘린 염분을 소금으로 보충한다면 혈액의 염분 농도가 진해져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4. 식사 후 바로 양치하는 것이 좋다

산도가 강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입안 pH 지수는 낮아지게 된다. pH 지수는 1부터 14까지 매겨지는데 7을 기준으로 그보다 낮을 때는 산성, 높다면 알칼리로 분류한다. 음식마다 pH 지수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pH 지수가 5 이하로 내려가 매우 산성인 상태가 되기도 한다.

치아의 법랑질과 상아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상아질과 치수, 신경을 보호하고 있다. 콜라, 사탕, 음료 등의 산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 입안이 산성화된 상태라면 칫솔질이 오히려 법랑질 상아질을 손상시키고 약하게 한다. 30분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양치를 하는 게 안전하다.

 

 

5.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가 된다

건망증은 단순히 뇌에서 여러 가지 일할 때 일시적인 과부하가 걸려 무의식적으로 수행한 일이 뇌에 저장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즉 기억이 잠시 모호해졌을 뿐, 기억을 상기시켜 준다면 쉽게 기억해낼 수 있다. 치매는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인지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행동들이 급격히 달라지는 질환이다.

예를 들어, 건망증은 김치찌개를 끓이려고 가스 불을 켜놓았다가 끄는 걸 깜빡하는 것이고, 치매는 매일 해 먹던 김치찌개를 끓이려는데 갑자기 조리 과정이 기억이 안 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253 눈을 떴을때 와 감았을때 다르게 들리는 발음 베트남전쟁 03.29 765 0 0
30252 “SSD 디스크 조각모음… 성능 향상과 관계… 1682483257 03.06 1365 0 0
30251 3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 삼성국민카드 03.06 877 1 0
30250 해외담배 매출 1조 돌파… KT&G, 작년 … 호날두 02.09 867 1 0
30249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고기와 먹으… 페라리 02.09 1092 1 0
30248 당신은 과체중입니까, 비만입니까 Homework 02.09 914 1 0
30247 병원 진료가 필요한 가려움증 증상 9가지 도시정벌 02.09 856 1 0
30246 연기에 가린 나이 든 별 ‘올드 스모커’ 포… 보스턴콜리지 02.09 714 1 0
30245 제철 맞은 노로바이러스 뽀샤시 02.09 632 1 0
30244 50만원 싸진 삼성 갤럭시…방통위, 애플도 … 스펀지 02.09 740 0 0
30243 "연봉 3.8억→4.2억 올리자 지원자 몰렸… GTX1070 01.23 1662 0 0
30242 대왕 오징어의 치악력 민방위 01.23 1539 1 0
30241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이유 6가지 수지큐 01.20 1222 1 0
30240 압구정역 부정승차 많은 이유? “부모님 경로… 왼손은못쓸뿐 01.20 1281 0 0
30239 외모 가꾸는 남성…韓 스킨케어소비 세계 1위 patch 01.08 1361 0 0
30238 시금치는 꼭 물에 데쳐먹는걸 권장함 개씹 01.08 1300 0 0
30237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 전남도청 공무원 됐다 Pioneer 01.08 1554 0 0
30236 AMD 기반 프런티어(Frontier) 슈퍼… 야구 01.08 886 0 0
30235 오늘 밤부터 갑진년 첫 별똥별 ‘우수수’…오… 네이버 01.04 1005 0 0
30234 삼성전자, 갤럭시 A25 국내 출시.. 44… plzzz 01.04 1087 0 0
30233 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침공…대한통운… 삼성국민카드 01.03 1075 0 0
30232 전국에 눈 최대 10cm…"오후부터 다시 추… 무일푼 01.03 1123 0 0
30231 소개팅부터 집들이까지…"더치페이 기분 나쁜 … 하건 01.03 1160 0 0
30230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몽구뉴스 01.02 775 0 0
30229 '초고속 6급 승진' 충주시 홍보맨, 솔직한… Blessed 01.02 83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