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지인들에게만 나눠준 것으로 알려진 한정판 운동화가 약 4천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무신사가 운영하는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에 따르면 지난 1일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F&F)' 270사이즈 한족이 3천999만9천원에 판매됐다.
지드래곤의 가족과 일부 지인만 검&노 제품을 갖고 있다.
출시한 지 벌써 3년이 훌쩍 지났지만, 스니커즈 시장에 검&노 제품이 리셀(재판매)된 경우는 없었다. F&F(friend and family, 친구와 가족 즉 지인들을 위한 용도)인 만큼 리셀 가능성조차 언급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날 제품이 판매되면서 스니커즈 매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판 걸까", "정·가품 검수는 지드래곤이 하나?", "웬만한 직장인 연봉 수준이다", "이게 팔리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m.newspic.kr/view.html?nid=2023020217350075252&pn=480&cp=D7tev39p
급전 필요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