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향하는 발걸음은 끊이지 않는다. 서울은 그렇게 인재와 자원 모든 것을 독식하며 지방을 무너뜨리고 거대해져 간다.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채, 서울 꼭짓점으로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하지만 그 꼭짓점은 위태롭고 불안하기만 하다. 무더운 여름 2023년 8월, 72시간 동안 수서역을 시작으로 이와 연결된 3호선을 따라 만난 이들의 발걸음에 동행하여 지금의 서울을 만나본다.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 [close] 댓글목록 목록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