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비주얼에 유쾌한 재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이 경쟁작을 모두 꺾고 추석 흥행 1위 주인공이 됐다.
지난 달 2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같은 날 개봉한 '1947 보스톤(강제규 감독)'과 '거미집(김지운 감독)'을 모두 꺾고 6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추석 승자가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개봉 5일째인 1일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 2일까지 누적관객수 138만8386명을 기록했다.
다른 작품들이 아직 100만 고지를 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향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관객이 나눠진 3파전이 아니었다면 더 빠르게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을 것으로 점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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