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새해에는 뭘 먹을까… 영양 가득 1월 ‘제철음식’ 6

  • 작성자: 손님일뿐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90
  • 2024.01.02
0000068460_001_20240102090101313.jpg?typ
더덕은 사포닌이 풍부해 혈관 질환,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24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다. 새해도 '건강'을 목표로 세운 사람이 많은데,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만큼 섭취하는 음식도 매우 중요하다. 몸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나 고지방 음식 대신, 맛 좋고 영양 좋은 제철음식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더덕
진한 향이 매력인 더덕은 대표적인 겨울철 건강 음식이다. 더덕의 진액과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인삼의 성분으로 혈액순환에 좋고 혈관 질환,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침이나 가래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더덕은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돼 궁합이 좋다.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뻗은 형태로,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적은 것이 좋다.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뒤 구이나 무침, 튀김 등의 요리로 즐겨보자.

우엉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은 우엉도 1~3월이 제철이다. 우엉은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이뇨 작용에 효과가 있다. 또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하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우엉 역시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 우엉이 산성 식품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키며 누린내도 우엉 특유의 향으로 제거할 수 있다. 우엉을 고를 땐 너무 건조하지 않으며 껍질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 수염뿌리나 혹이 없는 게 좋다.

아귀
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 아귀는 수분이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특히 아귀의 간에는 비타민A와 E 함량이 매우 높다. 따라서 노화방지와 시력보호, 야맹증 등에 효과적이다. 아귀는 껍질에도 콜라겐 성분이 있어 피부건강에 좋다. 아귀를 먹을 땐 무와 같이 먹으면 좋다. 무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효소가 아귀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C를 보충해 준다.

명태
1월의 명태는 산란기를 맞아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좋다고 알려졌다. 명태는 지방이 함량이 낮고 맛이 담백한 게 특징이다. 명태는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비타민A 함량이 높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명태를 고를 때는 눈이 맑고 아가미가 선홍색인 것, 내장이 빠져나오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무와 같이 매운탕으로 조리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과메기
과메기도 겨울철 별미다. 과메기는 DHAEPA 등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 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메기에는 비타민A, 비타민B12, 비타민E 등도 풍부해 노화와 빈혈을 방지하는 데 좋다. 과메기는 미역,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생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배출도 돕는다.

한라봉

새콤달콤한 한라봉에는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 및 감기 예방에 좋다. 또 한라봉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항산화 물질 카르티노이드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한라봉은 껍질이 얇은 것이 당도가 높다. 껍질이 아주 들뜨거나 많이 주름진 한라봉은 신맛이 강하거나 싱거운 경우가 많아 피한다.


http://n.news.naver.com/article/346/0000068460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228 ‘버터 없는 버터맥주’ 만든 어반자카파 박용… DNANT 01.02 810 0 0
30227 새해에는 뭘 먹을까… 영양 가득 1월 ‘제철… 손님일뿐 01.02 591 0 0
30226 역사상 가장 더운 해…"2023년 '기후무능… 당귀선생 01.02 559 0 0
30225 ‘서울의 봄’ 새해 첫날 1200만 돌파 ‘… 스미노프 01.01 472 0 0
30224 새해 첫날부터 줄세우는 스타벅스 …선착순 2… marketer 01.01 572 0 0
30223 "연봉 오르게 해주세요" 직장인 새해소망 1… 신짱구 01.01 580 0 0
30222 2024년 빨간날 총정리 dvdrw 12.30 1138 1 0
30221 한국인의 전화예절이 신기한 외국인 jasonK 12.30 960 0 0
30220 반대로 하면 좋은 꿀팁 3가지 사선쓰레빠 12.30 1087 1 0
30219 “버릴거면 우리 줘”…말많던 ‘이태리 꽃게’… kimyoung 12.30 835 0 0
30218 일본 엄마의 현명한 자녀 교육법 암행어사 12.30 729 1 0
30217 흰눈 '펑펑'... 직박구리는 만찬중 [포토… 매국누리당 12.30 556 0 0
30216 "혓바닥 하얗게 백태 잘 껴?"…놔두면 살찔… 유릴 12.29 707 0 0
30215 ‘항암 1등’ 브로콜리, ‘딱 5분만’ 쪄야… Blessed 12.29 786 0 0
30214 결국 대장암이 암 1위... “오늘 대변 살… kimyoung 12.29 578 0 0
30213 한 자리서 장장 6년…합성 사진 아니었다 마크주커버그 12.29 765 0 0
30212 2023년 10월 올해 월별 최대 인구감소 … 300tree 12.29 452 1 0
30211 새해 첫 해맞이 7시26분…‘일출 명소’ 동… 베른하르트 12.28 372 0 0
30210 '서치3' 1월 개봉 확정, SNS 속 살인… 덴마크 12.28 441 0 0
30209 춥다고 ‘이 음료’ 많이 마시다간… 암 위험… 센치히로 12.28 723 0 0
30208 앉아서 ‘이 동작’ 안 되면 운동 기능 저하… 뭣이중헌디 12.28 667 0 0
30207 '전기차 공개' 샤오미 "목표는 포르쉐" 오피니언 12.28 483 0 0
30206 비겁하다고 욕하기보다 이선균의 노력을 기억해… 베트남전쟁 12.28 646 0 0
30205 '경성크리처' 글로벌 1위 고증 12.27 496 0 0
30204 승무원들이 꼽았다...비행기 내에서 가장 더… 갈증엔염산 12.27 85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