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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과 관계를 끝내야 하는 징후 9가지

  • 작성자: 데쓰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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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622
  • 2015.04.19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죽는 순간까지 '관계'를 맺는다.
 
여기에는 가족, 친구, 아는 선·후배 등 수많은 대인관계가 포함된다.
 
이렇듯 자의 혹은 타의로 수많은 연결고리와 함께 살고 있지만, 때로는 '이 관계가 꼭 필요한가'하는 의문이 든다.
 
문득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진 사람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당신이 인간관계를 끝내야 한다는 징후 9가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혹시 당신에게 달달함 보다 씁쓸함만 주는 사람은 없는지 생각해보자.
 

 
1. 만날 때마다 지갑을 두고 나온다
 
만나면 첫 대사가 '나 돈 없어'이다.
 
형편상 그런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나 만날 때만 돈이 없다.
 
한 번도 당신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차 한잔 사지 않은 사람이라면 관계 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2. 같은 고민을 되풀이해서 말한다
 
고민을 털어놓는 것은 '조언'을 듣고 싶은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만나면 매번 똑같은 고민을 반복해서 호소한다. 마치 응석을 부리는 어린 아이처럼 말이다. 
 
몇번 조언을 해봤지만 달라질 생각이 없는 사람이다.
 
어느 순간 그 사람의 고민이 나에겐 듣기 괴롭고 답답한 순간이 돼 있다.
 
3. 종교나 정치적 신념을 강요한다
 
사람은 누구나 종교나 정치적 신념이 다르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굳이 자신이 속한 종교나 신념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
 
내 신념을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 때문에 종종 화가 나기도 한다. 
 

 
4. 자기 자랑 또는 허세가 심하다
 
꼭 나보다 우위에 있다는 듯 만나면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다.
 
누구나 좋았던 순간이 있고, 자랑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과하면 꼴보기 싫어진다.
 
5.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한다
 
어쩌다 연락 오면 안부도 묻지 않고 부탁부터 던진다.
 
들어주기 곤란해 거절해도 계속해서 조르기도 한다.
 
가끔 '내가 부탁만 들어주는 존재인가'하는 고민에 빠지게 한다. 
 
6. 너무 우울한 이야기만 한다
 
현대 사회를 살면서 우울하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만나면 더욱더 우울함을 파고들 게 하는 사람이 있다.
 
밝은 이야기로 함께 힘을 얻고 싶은데 오히려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 든다.
 

 
7. 남의 고민을 가볍게 여긴다
 
사람이 각자 느끼는 고민의 무게는 다르기 때문에 누구의 것은 가볍다 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의 고민만 중요하고 내 고민은 "그런 걸 가지고 뭘 그래, 내 고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한다.
 
그 말에 더는 그 사람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8. 나를 쌍둥이처럼 따라 한다
 
드문 경우이지만, 유독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와 비슷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꼭 쌍둥이처럼 말이다. 심해지면 내가 자신을 따라 하는 것처럼 말을 퍼뜨리고 다닌다.
 
9. 이제는 만나면 괴롭다
 
이제는 만나면 괴롭다는 생각이 든다.
 
약속을 정하면 취소되 길 바라고, 핑계를 대서 일찍 헤어지기 일수다.
 
이러한 기분이 들면 그 사람과 더는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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