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노래방도 세대교체…2016년 애창곡 1위 ‘어디에도’, 10년 전 1위곡 ‘남자를 몰라’는 지난해 29위 ..

  • 작성자: corea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669
  • 2017.10.22



2016년 노래방 애창곡 1위곡인 ‘어디에도’를 부른 남성 3인조 밴드 엠씨더맥스.

2006년 노래방을 찾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부른 곡은 남성밴드 버즈가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남자를 몰라’였다.

이어 SG 워너비의 ‘내 사람’, 백지영의 ‘사랑 안해’,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박상철의 ‘무조건’ 등 순이었다.

그로부터 정확히 10년 뒤인 2016년의 노래방 애창곡 순위는 어떻게 됐을까.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노래방 애창곡 순위’ 등 국감자료를 22일 중앙일보를 통해 공개했다. [중앙포터]


2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16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엠씨더맥스의 8집 ‘파토스( Pathos )’ 타이틀곡 ‘어디에도’는 지난해 총 839만 8060회 불려 노래방 애창곡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수록곡인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는 649만 9874회 불려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585만 9479회) ^이지( izi )의 ‘응급실’(드라마 ‘쾌걸춘향’ 수록곡ㆍ544만 1653회) ^임창정의 ‘소주 한 잔’(515만 6387회) 순이었다.


10년 전 노래방 애창곡 1위 ‘남자를 몰라’만 지난해 29위에 올랐을 뿐 나머지 2~5위 노래는 10년 뒤 순위에선 30위권 밖이었다.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셀러도 없진 않았다.

^빅마가가 부른 ‘체념’(2007년 1위, 2016년 11위) ^소찬휘의 ‘ Tears ’(2000년 1위, 2016년 15위) ^버즈의 ‘가시’(2005년 2위, 2016년 8위) 등이다.

이들 노래방 애창곡들은 공통점이 있다.

대부분 ‘폭풍 고음’이 멜로디에 들어가고 헤어지는 연인들의 슬픔을 절절한 가사로 표현해 공감을 산 발라드곡이란 점이다.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


아이돌 댄스그룹의 노래는 노래방 애창곡 30위권 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음원사이트 순위에선 확 달랐다.

지난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스트리밍ㆍ다운로드 형태로 소비된 노래 최상위권을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의 히트곡 ‘몬스터( Monster )’와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 Cheer Up )’이 양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리밍이란 인터넷에서 음악ㆍ영상 등을 실시간 재생하는 것을 말한다.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노 의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지난해 스트리밍 실적이 가장 높았던 노래는 1억9089만 8389회 사용된 ‘몬스터’였다.

이어 ^‘ Cheer Up ’(1억6070만2950회)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1억1619만7576회) 순이었다.

멜론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노래는 ‘ Cheer Up ’이 107만 7033회로 1위였고, 이어 ^다비치의 ‘이 사랑’(97만 2760회) ^어반 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94만 4517회) 순이었다.


또다른 음원사이트인 KT 의 지니뮤직의 집계에서 스트리밍 횟수 기준으로 ^‘몬스터’(3668만 8492회) ^‘ Cheer Up ’(3335만 7052회) ^엑소의 ‘로또’(2361만 914회) 순이었고, 다운로드 기준으로 ^‘ Cheer Up ’(22만6331회) ^‘널 사랑하지 않아’(19만 9442회) ^‘이 사랑’(17만 8412회) 순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공중파 3사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튼 노래 순위도 공개됐다. 3사 순위가 제각각이었다.


KBS 는 ^캐나다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의 연주곡 ‘ Douce Tendresse ’(부드럽고 다정한 느낌ㆍ283회)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280회) ^‘ Cheer Up ’(277회) 순이었다.


MBC 는 트럼펫 연주자 허브 앨퍼트의 ‘라이즈( Rise ㆍ452회) ^롤링 스톤스의 ‘(아이 캔트 겟 노) 새티스팩션’(I Can ‘t Get No Satisfaction ㆍ357회) ^남성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탑 오 더 모닝( Top O’ The Morning ㆍ353회) 순이었고,


SBS 는 ^‘ Cheer Up ’(250회) ^영화 ‘미녀 3총사’ 수록곡인 ‘베이비 갓 백’( Baby Got Back ㆍ199회) ^‘걱정말아요 그대’(190회) 순이었다.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3878 [맥도날드]에그불고기버거 1+1 3000원 … 캡틴 04.10 871 1 0
13877 日 1만엔 지폐 새 얼굴은 ‘한반도 경제침탈… 패턴을그리세요 04.10 1048 2 0
13876 윤지오 폭로 - 머니투데이 홍선근 - 너도 … 입덕 04.10 1590 0 0
13875 산에서 버섯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J… 신디유 04.10 1087 1 0
13874 히가시노 게이고 추천작 월화수목금금금 04.10 1041 1 0
13873 과학자의 발상 .jpg kimyoung 04.10 987 0 0
13872 영구동력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 .jpg 8888 04.10 1141 0 0
13871 독일의 가짜뉴스 대응법 올림픽대로 04.09 1285 2 0
13870 간편 영어 회화 박사님 04.09 1092 1 0
13869 어린이 음료 병뚜껑 활용하기.. 곰시누 04.09 986 1 0
13868 통증 부위로 알아보는 질병 gami 04.09 1663 0 0
13867 경기도 청년 분기별 25만원 총 100만원 … note 04.09 1012 0 0
13866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지 않아도 되는 이유 fioriranno 04.09 1244 1 0
13865 7년연속 세계 최고로 꼽힌 싱가포르 공항 근… 입으라이모비치 04.09 1859 0 0
13864 향수로 매력업하기 베른하르트 04.09 1608 0 0
13863 얼룩이 남지 않는 방수 티셔츠 발명 캡틴 04.09 1191 0 0
13862 베스킨라빈스 신상.jpg dvdrw 04.08 1984 0 0
13861 오뚜기에게 위기감을 느낀 농심 KBO리그 04.08 2171 1 0
13860 4월 5일 블핑이 갱신시킨 24시간 이내 역… 민방위 04.08 1553 0 0
13859 픽사의 스토리텔링을 위한 22 가지 조건 박사님 04.08 1261 1 0
13858 윈도우10 백업 폴더 삭제하기 국거박 04.08 1493 1 0
13857 법륜스님 명언 국거박 04.08 1459 2 0
13856 아프리카 bj 1/4분기 풍력 top50 note 04.08 1397 0 0
13855 YouTube 역대 최다 조회수 영상 TOP… 유리몸 04.08 1420 1 0
13854 러시아에서의 『항일 운동』, 그 잊혀진 역사… 오피니언 04.08 669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18.219.112.111'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