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선 리콜, 한국선 버티기?"…다카타 에어백 차량 16만5천대 팔아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폭발 위험이 있어 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 중인 '다카타 에어백'에 대해 벤츠, 한국지엠, 지엠코리아가 정부의 리콜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일본 다카타사(社)가 제작한 에어백은 충돌 사고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다카타 에어백 관련 사고로 모두 19명이 목숨을 잃고, 20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때문에 다카타 에어백은 '죽음의 에어백'으로까지 불리며 2013년부터 세계적으로 약 1억대의 리콜이 이뤄지고 있다.
역시 안전하면 독일 ,일본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