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해외에서 인기 있는 국산품
5
#1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한국 스마트폰
,
TV
는 해외에서도 알아줍니다
.
한국이 세계
1
등인 제품입니다
.
그런데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품 가운데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것들이
있습니다
.
우리는 잘 모르지만 외국인들이 열광하는 제품
5
가지를 알아봤습니다
.
#2
메로나
: 700
원
~1000
원으로 저렴한
국민 아이스크림
‘
메로나
’.
브라질에선 약
2500
원에 팔리는 고급 디저트입니다
.
브라질에선 한 끼 밥값이
2500
원 정도라고
합니다
.
비싼 가격에도
2010
년부터
2014
년까지 누적
매출
90
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
#3
오레오 오즈
:
한국에선
약
6000
원인데 미국인들이
3~4
만원씩 주고 해외 택배로 주문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
바로 오레오 오즈
.
원래 미국
제품입니다
.
식품회사 크래프트푸드와 계열사 포스트가 합작해
1998
년부터 판매했죠
.
#4
2007
년
,
두 회사가 분리되면서 미국에선 오레오 오즈 생산이 중단됐죠
.
하지만 두 회사와 모두 계약해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던 동서식품은 오레오 오즈를 만들어 한국에서만
판매했습니다
.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들은 특산품처럼 오레오 오즈를 사가기도
했습니다
.
다만 포스트가 지난
6
월부터 미국에서 오레오 오즈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
이 때문에 한국산 오레오 오즈가 앞으로도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
#5
호미
: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THE HO-MI’
라는 제목의
영상
.
한 미국인 남성이 텃밭에 앉아
“
꽃 또는 채소밭을 가꾸는데 꼭 필요한 도구
”
라고
‘
호우미
’
를
소개합니다
.
가격은
23
달러
.
국내 판매가의
10
배에 달합니다
.
미국 쇼핑몰 아마존에서
130
여 개 업체가 호미를 판매
중입니다
.
소비자 평점은
5
점 만점에
4.4
점입니다
.
#6
포대기
:
아이를 안거나 업을 때 사용하는 한국 전통 육아용품
,
포대기
.
최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해외에선
많은 주부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
외국인이 올린 포대기 사용법 영상은 조회
수
8
만 회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포대기 선물을 받기도 했죠
.
당시
‘Podaegi’
라는 정확한 이름과 용도를 알고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
#7
컵라면
:
국내보다
러시아에서 더 큰 사랑을 받는 음식
국내 판매순위
10
위권 밖인 팔도
‘
도시락
’
컵라면
.
러시아에서는 연간 판매액수가
1900
억원이 넘습니다
.
러시아 국민식품이라고 합니다
.
1990
년
,
사각형으로 넓적한
‘
도시락
’
이 기차 안에서 먹어도
안전하다며 러시아 선원들이 대량구입 해갔다고 합니다
.
이를 본 팔도는
1991
년부터
도시락을 러시아에 수출하기 시작해
대박을 쳤습니다
.
글
jobsN
이승아
디자인 jobsN 육선정
jobarajob@naver.com
잡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