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불타고 있는중
현재는 유령도시이다. 1981년때까지만 해도 1000명에 이르던 주민들이 강제이주 정책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도시를 떠나면서 2007년에는 9명, 2013년에는 8명이 남아있었다. 2017년 기준으로 남은 인구는 4명으로 추정.
도시내의 건물 또한 거의 모두 무너져 내렸다. 2002년에는 센트레일리아의 우편번호인 17927이 말소되었고,
현재는 도시에 남아있는 주민들에 대한 이주금 지원 정책이 끝난 상태인지라, 주민들이 이주를 하더라도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2013년에 이루어진 주민들과 주정부 간의 합의에 따라, 몇몇 남아있는 주민들은 계속 그곳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들이 사망하면 그들의 재산은 강제수용된다.
센트레일리아 남쪽 몇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번즈빌(Byrnesville)이라는 도시 밑으로도 불이 번져
번즈빌 또한 폐쇄되었다. 여기는 주민이 모두 다 이주해서 사는 사람이 없고, 반파된 집 한 채만 남아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