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스베이더입니다. 작년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선물 고민입니다. 부모님이 그냥 오라곤 하시지만, 또 그냥 가면 섭섭한게 사실이죠. 

작년 추석에는 황금향을 양가에 보내고 명절쇠러 갔습니다만, 올 설에도 귤을 가지고 가면 좀 그럴 것 같아 다른 물건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주에 사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올해 제주산 귤은 대풍이라 무얼 선택하든 맛이 끝내줄 꺼다’ 라고요. 이 말이 이해가 되던게, 저희 본가는 고구마 농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비가 많이와서 당도가 떨어졌거든요. 아버지 말씀으론 다른 과일도 그렇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번 설에도 제주산 과일을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실패하지 않아서 이번에도 같은 곳으로 했습니다.

몇가지 찾아보니 대체로 가격이 오른거 같은데, 그나마 여기가 쿠폰 먹이면 제일 싼듯 합니다. 당도는 13.5 브릭스, 이정도면 맛 좋게 달겠다 싶습니다.저는 처가와 본가 각각 하나씩 지를 예정입니다.

링크입니다.

https://item.gmarket.co.kr/Item?goodscode=2326989031&ver=20240125Gmarket

덧.

제주에 친척이 살고 계시는데, 예전에는 귤좀 사서 보내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걍 제주 농협이나 서귀포인정으로 사면 된다고 그러시데요… 자기들도 거기서 사서 보낸다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조카가 귀찮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말이었던 거쥬..ㅜㅜ)

암튼 이번 설 선물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