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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은 로켓와우에 삼성 하나 농협카드 사용시 가능합니다.
가격올라서 모니터링하다가 가장 싼던 한때와 동일가격으로 다시 올라와서 올립니다
캡슐머신보단 작은 전자동머신이 좋다.
하루에 3-4잔쯤 커피 마시고, 하루에 한잔쯤은 네스프레소로 마십니다. (현재 전자동머신 1대, 캡슐머신 3대 / 네스프레소2, 일리1 보유)
원두는 한번사면 다른 원두를 머신에 넣어서 먹기가 어려워서, 좀 질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캡슐 종류가 있는 네스프레소로 한 잔 중간에 마십니다.
간편함만 따지면 캡슐머신이 훠얼씬 편하지만, 커피머신을 쓰는 이유가 좋은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가격이 저렴하다. 원두가격이 그동안 많이 오른 것 같은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계산했을 때 유지비가 더 저렴합니다.
캡슐은 뽐게에서 나올때 사도 대충 500-600원은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캡슐마다 다르지만, 보통 사먹는 커피만큼 먹으려면 캡슐 두개도 부족합니다. (양이 적습니다)
둘째, 더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캡슐도 종류가 많다지만, 다양한 커피원두를 살때마다 시도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원두의 양이나 물의양도 조절할수 있고요. 캡슐보다는 선택의 폭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캡슐을 골라서 먹어도, 그냥 향만 바꿔서 넣은것 같고 맛의 차이가 잘 안느껴지더라고요.
전자동 머신은 가끔 입에 맛는 원두 찾으면 정말 기분 좋습니다.
그럼에도 가끔 머신말고, 그냥 캡슐커피만 사용할까 드는 순간은 가끔 있습니다.
1) 물통 채우기/ 찌꺼기 버리기 할때
캡슐머신보다 사이즈는 크지만, 물채우고 찌꺼기(퍽) 버리는 횟수는 캡슐과 큰 차이 안나는 것 같습니다.
전원을 켜고, 끌 때 물도쓰고 버리는 물도 생겨서 가정용은 자주 채우고 비워줘야합니다.
캡슐은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끝이지만, 전자동 머신은 퍽은 깔끔하게 나오지도 않고 또 통도 잘 닦아야합니다.
2) 청소할 때
주기적으로 추출그룹도 빼서 정리하고, 알람이 뜨면 메뉴얼대로 청소도 해줘야합니다.
뭘 빼서 알약을 넣고, 어쩌고... 순서대로 하면되긴하는데 은근 번거롭습니다.
3) 고장날 때
유지비만 봤을 때는 캡슐이 싸긴한데, 가끔 이렇게 큰돈 들어가는 머신을 다시 사야할 때면 현타옵니다.
사용자가 얼마나 잘 관리해주느냐에 따라 다르고, 사용빈도나 환경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한 3년쯤씩 썼습니다.
필립스 HD8751(8651 큰버전) 쓰다가 밀리타 파시오네 쓰고있는데 이번에도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은데 3년쯤 된 것 같네요.
8751은 전자기판쪽 액정이런거 문제였고, 이번에는 추출그룹 문제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