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선물로 캐시미어 100% 머플러 샀는데 다행히 다들 맘에 들어하시네요.
정말 이 집안에서 때 될 때마다 챙기는건 저 밖에 없는듯.. 후..
미세먼지 마스크도 아무도 안 끼고 다녀서 1박스 사다 놓고 미세먼지 있을 ?? 마다 챙기거든요.
열심히 뽐질하는 나의 노고를 좀 알아달라~~
심지어 이번엔 눈도 왔는데 다들 얇게 입고 다니더라구요. 진짜 왜들 그러는지;;
총 5명인데 인당 4만 6천원 정도 써서 약 23-24만원 정도 썼네요.
표기되는건 5만원인데 할인 받고 뭐 하면 4만원대 나옵니다.
미리 드리는 연말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ㅋ
사람 수 생각하면 적절히 돈 쓴거 같아서 나름 만족하네요.
어머니는 맘에 든다고 간이 패션쇼 하심 ㅎㅎ
포즈가 예사롭지 않는...
캐시미어 100%라 날이 추운 지금, 선물로 괜찮지만 받는 사람의 색상 등 취향을 알고 선물해야 합니다.
취향 모르고 선물하면 낭패할 수 있거든요.
(제 동생이 그런.. 오션블루가 좋다는데 아이보리 줬더니 표정 썩음 -_-; 그냥 입어라 퍽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