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애가 갑자기 어디서 현수막을 봤는지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코로나 특가로 50%적용되어서 좋은 가격에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보 공유합니다.
더구나 제가 지금 검색했는데 아직 좋은 자리 많이 남았습니다. 저는 제일 앞자리로 예약했네요.
제일 앞자리 포함 R석 코로나가격 적용하면 2만원, 2층 S석 만 오천원입니다.
차이콥스키 원본을 아동용으로 살짝 각색한 뮤지컬 형식인거 같고.. 코로나 때문에
공연, 전시계가 정말 암울하다보니 파격적인 가격에다 아직 좋은 자리 많이 남아서 추천합니다.
선착순 500명한테 선물도 준다는데 뭔지는 모르겠고요;
가격 고려하면 무대미술은 너무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을 아이랑 이 가격에 보는 건 참 고맙고도 미안한 일인 거 같아요.
저는 애가 아직 어려서 정식 발레공연은 좀 무린 거 같아 이 걸로 선택했는데, 혹 발레공연 찾으시면
뮤지컬 말고 제대로 된 차이콥스키 발레공연도 전국각지에서 예약받고 있더군요.
세종문화회관에서 유니버셜 발레단이 하는 거라던가.. 다만 좋은 자리는 이미 다 찼어요.
하여간 모두 연말에 아이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