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재고떨이로 구매했던 (당시 태그가격 5만원/할인가 2만5천원) 양면 경량 패딩을 다시 세일하고 있네요.
겨울에 두터운 패딩이 아닌 외투의 이너 패딩으로 잘 써먹었습니다. 얇고 가볍지만 겹쳐입으면 헤비다운 부럽지 않은 보온성 있어요.
5년쯤 전에 유니클로에서 거의 5만원 주고 샀던 이너용 경량패딩은 너무 덕다운을 적게 넣어놓아서 입으면 천이 축 늘어져서 일년 입고 말았는데, 이게 유니클로 경량패딩보다 천 재질이나 다운량이 좋습니다.
양면이라 뒤집어 입어도 됩니다. 한쪽면은 검은색이고 반대편은 네이비입니다. 네이비/블랙 아우터하고 깔맞춤 가능.
작년보다 정가도 오르고 할인가도 올랐지만 그래도 괜찮은 가격입니다. 겨울 옷은 여름에 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