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역시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유기견 남순이를 임시보호 후 입양한 바 있다.
알고보니 이경규는 앞선 '개는 훌륭하다' 녹화 중 남순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경규는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으나 복잡한 표정을 감출 순 없었다.
이경규는 위로하는 장도연에게 "괜찮다. 호상이었다. 우리가 사랑으로 감싸주고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렸다. 재미있게 살다가 갔다"라고 말했다.
http://news.nate.com/view/20220826n03453?mid=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