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앞둔 배우 서예지가 광고주로부터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서예지는 지난해 광고 모델을 맡았던 A기업으로부터 지난해 손해보상 소송을 당했다. 서예지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던 A기업은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및 불성실 사주’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매 운동 대상에 포함돼 모델을 새로 기용해 광고를 재촬하는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A기업의 이와 같은 추가 비용 및 손해배상 액수 요구에 서예지 소속사는 동의하지 않았고, 결국 법정다툼까지 이어진 것이다. 서예지 측은 지난해 그가 받은 여러 의혹이 사실과 달라 계약해지 사유가 안 되고 이에 따라 ‘손해배상을 다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A기업 측은 “당시 논란이 루머였다면 본인의 의지로 명확하게 해명했어야 했다”며 “당시 본인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아 결국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반박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전 연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해 상대 배우에 대한 불성실을 사주하고 결국 하차까지 이르게 된 정황이 드러나 비판을 마주했다.
이밖에도 당시 서예지를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 학력 위조 의혹 등이 추가로 제기됐으나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http://news.nate.com/view/20220527n23148?mid=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