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뒤로 예린이 부모님이 보임 ㅎㅎ
원래 앞뒤로 좀 더 있는데 너무 길면 영상이 짤릴까봐 줄였어 어차피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것도 아니고..
그나마 신비는 바로 옆에서 봤고 다른 멤버들은 유주 있는 곳 정도 그래도 영상에서 보는 것보다는 가깝게 보여
내가 있던 곳은 소원이가 그래도 제일 많이 왔는데 정작 제대로 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더라 ㅠ
여친이들 보다 여친이들 부모님이 더 잘 보이는 자리 ㅋㅋㅋ
예린이가 누구 닮았나 궁금해서 봤는데 그냥 두 분 반반씩 닮은 것 같음 ㅋ
난 오후 3시나 되서 도착해서 굿즈는 유슬봉? 만 남고 다 팔렸더라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아쉽 ㅠ
여친이들이 무대에 처음 나왔을 때 느낌은 다들 너무 말랐고 저 몸으로 그렇게 격한 안무를 한다는 게 참 대단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엄지는 화면에서 그래도 좀 살이 있어보였는데 전혀 아니더라고
그 외에는 우리가 알던 여친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음 외모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렇고
사실 너무 익숙한 모습들이라 놀랐음 ㅎㅎ
다른 점이라면
은하의 애교는 실제로 보는 게 100배 정도 더 귀여움 (과장 아님ㅋㅋ 은하 팬분들은 나중에 꼭 가서 보시길)
예린이는 자기가 말할 때나 가끔 애교스러운 행동할 때 말고는 정말 차분함 ( ?? : 언니 왜 조신한 척 해요!!)
그리고 이번 앨범 핑거팁 퍼포먼스만큼은 정말 넘사벽이더라 원래 여자친구 안무가 힘들었던 걸로 아는데 다른 안무들이 비교가 안될만큼
걸크러쉬 걸크러쉬 하던게 괜히 걸크러쉬가 아니었어
솔직히 가기 전에는 거리도 멀고 휴가까지 내서 가는데 실망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했는데 핑거팁 공연 하나로 다 날아감
거기다 팬미팅이라 타이틀곡 정도 할 줄 알았는데 많이 준비했더라고 공연도 3시간이나
내가 원래 이런 데 잘 안 가는 이유가 청각, 시각이 좀 예민한 편이라 시끄럽고 번쩍번쩍하는 곳(공연장이나 클럽 같은)에 가면 체력이 급격하게 방전되어 버려
다음엔 초코렛이라도 챙겨가야할 듯 이 날도 2시간 정도 될 무렵 이미 체력은 바닥, 정신은 혼미ㅠ
+ 돌아오는 길에 그냥 오기 아쉬워서 백양사(전라남도 장성)에 들러봄 ㅋㅋㅋ
절보다는 경치가 엄청 좋더라 특히 입구에서 올라가는 길, 약사암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정말 좋음 시간되면 한번쯤 가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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