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이 류준열에게 가격을 물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민정(손나은 분)이 강재(류준열 분)에게 시간당 얼마냐고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정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강재에게 "채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 만났는데 내가 마음에 드나봐. 너랑 나랑 무슨 사이냐고 묻더라. 그냥 사귄다고 했어. 남자친구 없으면 계속 만나고 싶다면서 시간당 얼마냐고 물어보잖아. 그래서 그랬어. 없어보이면 쪽팔리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강재는 "나랑 사귀면 뭐 있어 보이냐"라고 말했다.

민정은 "없는거 보다는 낫지. 너는 시간당 얼마야? 지금부터 내가 한시간만 같이 있어달라고 하면 그건 얼만데?"라고 물었고, 강재는 "지금부터면 네가 나랑 한시간 동안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이 택시비부터 네가 내야 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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