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te.com/view/20220905n39346?issue_sq=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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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대 남성들로부터 수많은 대시를 받는 것이 고민인 50대 여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50대 싱글 의뢰인은 "제가 50대인데 30대 남자들이 자꾸 꼬인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타로상담사인 의뢰인은 자신이 직접 본 타로점에 그들과의 연애 결말이 모두 '꽝'이 나오는 상황에서 30대 남성과 사귀어도 되는지가 고민이었다.
보살들은 어디서 남자들을 만나냐고 묻자, 의뢰인은 "어플을 통해 만난다"며 "사실 제가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앱 밖에 없다. 만난 친구들은 변리사도 있고, 대부분 탄탄한 직장을 다니는 친구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30대 남성과 2주간 교제 썰도 전했다. 의뢰인은 "그 친구는 첫사랑 이후 처음으로 푹 빠졌던 남자다. 예쁘게 보이려고 머리까지 잘랐다. 타로를 보는데 너무 힘들더라. 휴대폰이 에러가 나서 꺼졌다. 걱정을 하더라. 톡으로 싸운 걸 SNS에 올렸다. 그걸 남자친구가 본거다. 본인을 망신줬다고 연락을 끊어버리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썸남 B와는 서울대 법대 졸업생이었는데, 드라이브 중 커피 한 잔하자고 해서 편의점에 내렸으나 남자가 따라오지 않았고, 그대로 가버렸다고. 의뢰인은 "저는 그 와중에 차가 견인된 줄 알고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라고 어이없어 했다.
어플을 통해 만나는 이유를 묻자, 의뢰인은 "제가 40대에 수술을 했다. 근데 그 전에 그 전에 만난 남자들도 다 사기꾼이었다. 수술을 하고 난 다음에 제가 빨리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연애를 시작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제대로된 연애를 하고 싶지 않냐. 왜 자꾸 소개팅 어플에서 만나려고 하냐. 정 없다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해라. 비슷한 또래에 있는 사람을 만나라"라고 일침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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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대 남성들로부터 수많은 대시를 받는 것이 고민인 50대 여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50대 싱글 의뢰인은 "제가 50대인데 30대 남자들이 자꾸 꼬인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타로상담사인 의뢰인은 자신이 직접 본 타로점에 그들과의 연애 결말이 모두 '꽝'이 나오는 상황에서 30대 남성과 사귀어도 되는지가 고민이었다.
보살들은 어디서 남자들을 만나냐고 묻자, 의뢰인은 "어플을 통해 만난다"며 "사실 제가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앱 밖에 없다. 만난 친구들은 변리사도 있고, 대부분 탄탄한 직장을 다니는 친구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30대 남성과 2주간 교제 썰도 전했다. 의뢰인은 "그 친구는 첫사랑 이후 처음으로 푹 빠졌던 남자다. 예쁘게 보이려고 머리까지 잘랐다. 타로를 보는데 너무 힘들더라. 휴대폰이 에러가 나서 꺼졌다. 걱정을 하더라. 톡으로 싸운 걸 SNS에 올렸다. 그걸 남자친구가 본거다. 본인을 망신줬다고 연락을 끊어버리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썸남 B와는 서울대 법대 졸업생이었는데, 드라이브 중 커피 한 잔하자고 해서 편의점에 내렸으나 남자가 따라오지 않았고, 그대로 가버렸다고. 의뢰인은 "저는 그 와중에 차가 견인된 줄 알고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라고 어이없어 했다.
어플을 통해 만나는 이유를 묻자, 의뢰인은 "제가 40대에 수술을 했다. 근데 그 전에 그 전에 만난 남자들도 다 사기꾼이었다. 수술을 하고 난 다음에 제가 빨리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연애를 시작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제대로된 연애를 하고 싶지 않냐. 왜 자꾸 소개팅 어플에서 만나려고 하냐. 정 없다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해라. 비슷한 또래에 있는 사람을 만나라"라고 일침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