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주연 로드무비 '우수'(감독 오세현)가 11월 개봉한다. 삶의 번아웃에 직면한 한 남자의 짧은 하루 여행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따뜻한 농담을 던지는 영화라는 설명이다.
윤제문은 '우수'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며 죽은 절친한 후배의 장례식장에 가기 위해 두 친구와 함께 떠나는 주인공 '사장' 역을 맡았다.
윤제문은 지난 2016년 5월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이다"며 자숙에 들어간 그는 그후 줄줄이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와 '아수라' 홍보 일정에 참석하지 못했다. 2016년 개봉 예정이었던 '아빠는 딸' 역시 2017년 4월로 개봉일이 미뤄졌다.
'아빠는 딸' 홍보 과정에서 윤제문은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이다"고 사과했으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술 냄새를 풍기며 횡설수설 대답하는 등 주연 배우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게다가 상황 설명을 요하는 기자와 언쟁을 벌인 후 인터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기행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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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daum.net/v/2022101111314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