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정말 재밌었다

조폭이 오지수랑 밥먹으면서 학교 그만두라고 할때까지가 다음화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재밌었음

특히 그냥 개그캐로 나온줄 알았던 조폭이 나중가니까 존나 무섭더라

그러다 중후반 배규리가 조폭 두목한테 칼침 놓고 오지수랑 차타고 도망가면서,

그때부터 뇌절느낌 씨게 받았음

고등학생들이 오토바이랑 연장 챙겨서 조폭들 습격하는것도 좀 그랬고,

위치추적기가 방향 뿐만 아니라 층까지 알려주는건 개오바였음 ㅋㅋ

결말은 열린결말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불호였고,

곽기태 여자친구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건 몸싸움 할때부터 예상되서 너무 뻔했다.

근데 주인공들이 미성년자라 솜방망이 아니면 딱히 처벌할 방법도 없고, 이게 최선인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