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에서나 많이 보던 배심원들을 우리나라 법정에 가져와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습니다.
여러 직업분야에서 배심원들을 선정하고 판결을 돕도록 했는데 픽션이 좀 가미된 것 같았습니다.
박형식 진짜사나이 이후로 연기자 한다고는 들었었는데 이번에 연기하는 모습을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연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네요. 답답한 연기를 무척이나 잘 합니다. 자꾸 고구마 100개먹는 연기해서
사이다 안사갔으면 큰 일 날 뻔했네요.
조연진들의 연기력과 재미는 훌륭했습니다. 이 분들 덕분에 영화를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웃긴장면들이 있긴한데 그렇다고해서 또 재미있다고하는 할 수 없고...
이 영화 장르가 드라마이다보니 좀 밋밋한 감은 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중고등학교 사회문화 시간이나 법과 정치 시간에 선생님이
마! 니들 수업 하기 싫지? 오늘은 그냥 이거 보자 하면서 틀어줄 법한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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