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부님의 역할을 맡은 권해효 배우님이 영화의 웃음포인트로 등장하는데
초반에 이렇게 웃긴 역할로 등장해야 했었나.. 싶었어요
웃음 포인트는 맞았지만 약간의 과한 설정 느낌? 이 들었네요
그래도 영화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점점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괜찮았고
동구 엄마의 등장부터 약간 갈등이 심화되고..
약간 억지의 느낌이 가끔 들긴 했지만 감수성을 자극할만한
꽤 괜찮은 영화였던 것 같네요~
오랜만에 좋은 배우들의 좋은 연기였던 것 같구요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