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같이 화려하진 않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일반인 기준에서 현실감 있게 다가와 담백하고 영화를 보는내내 재밋었습니다.
한분야의 전문가들도 사람이기에 어느순간 매너리즘에 빠지기 마련이죠. 판사,검사,변호사 같은 앨리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법학을 전문으로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일반인의 시선에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전개가 현실감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박형식씨의 연기는 드라마 '슈츠'에서 초임 변호사 역할하실때부터 보았는데, 과거 아이돌보다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네요.
재판을 다루는 드라마에 이어서 영화의 시나리오를 선택하신걸로 보아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다른 주연, 조연 배우분들도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러닝타임 내내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개봉 전 이런 기회를 주신 뽐뿌에게 감사합니다.
* 관리자14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9-05-10 09:41 / 문화포럼 / no : 30365)※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