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고 색깔있는 히어로 영화를 보게되어서 반갑네요. 

확실히 호불호는 나뉘겠더군요. 

유치한거 때문에 싫어하실 분들도 많겠다 생각은 들었습니다.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슈퍼 히어로가 되었다면 그럴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사명감도 진지함도 없이 엉뚱한데다가 능력 쓰다가 각성하게 되는 과정이 제게는 설득력 있어 보였습니다. 

가족애를 중심에 두고 강조하는 방식도 나쁘진 않았구요. 

그렇긴해도 더 좋아질 구석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 아쉽기도 합니다만 샤잠이 워낙 개성있는 캐릭터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