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v.daum.net/v/20190104090000915
해마다 '천만 영화'..신화의 그늘.. 1월 3일 현재 박스오피스 선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쿠아맨'. 2위는 12월 말 개봉한 한국영화 'PMC: 더 벙커'다. 순위는 2위지만, 관객 수로 따지면 '아쿠아맨'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국내 최대 배급사인 CJ가 연말 시장을 겨냥해 야심 차게 내놓은 대표선수의 성적으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나마 연말 대전에 함께 출사표를 던진 '마약왕', '스윙키즈'에 비하면 훨씬 위에 올라 있다는 게 배급사로선 유일한 위안일 정도다. ..
한국영화 관객이 처음 1억 명을 돌파한 건 2012년이다. 2012년 1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는 175편이었다. 반면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는 657편이다. 개봉 영화 수는 4배 가까이 늘었는데, 관객수는 오히려 400만 명 이상 줄었다. 어림잡아도 영화 한 편당 평균 관객수가 1/4로 급격히 줄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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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에는 성공했으나
흥행성은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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