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냉담중인 카톨릭 신자이며, 기독교/카톨릭에 대해 특별히 악감정이 없음을 밝힙니다.
그저 영화적인 시각에서 말하고자 합니다.
이건 즐기는(?) 영화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미션>처럼 신앙적인 메세지나 감동이 충만한 영화도 아닌것 같습니다.
애써 의미를 찾아가면서 보면 나름 의미있는 영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평론가 한줄평 보고 여성 영화인가도 싶었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이도저도 아닌 폼만 잔뜩 잡는 영화 같습니다.
극장안을 둘러보니 신자들로 추정되는 관객은 좀 있는것 같더군요.
암튼 막달라 마리아를 이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나?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