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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IMF ...
국가 부도가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그럴싸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예고편...
예고편에서 보여준 모습을 기준으로 흥미를 이끌어냈지만
사회고발 영화 느낌을 보여주면서 잘 만들었지만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는 아니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에 비해 영화로서의 힘이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그 당시 생각하면 제가 체감하지 못했던 사회의 어려움을
성인이 된 지금 보니 정말 엄청나게 힘든 시기였구나 하는 정도...
영화로서 재미는 크게 없었어요.
이야기가 예고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아쉬웠습니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