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토리는 그냥 그렇습니다.
한번쯤은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듯한 에피소드나 말장난.
딱히 새로울 것도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고 참신한 결말도 없습니다.
남녀주연배우들의 어울림도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영화보러가기전 검색하다 읽은 리뷰에 건축학개론 얘기가 있던데
그 보다는 '주동우'가 출연한 '먼훗날 우리'라는 영화가 더 오버랩됩니다.
분위기나 느낌은 후자가 훠얼씬 좋았구요.
비오는 평일밤 그냥저냥 절반가에 할인받아 보기에는 소소한,
정가를 다주고 봤으면 조금은 아쉬웠을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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