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주연의 영화로만 생각하고 가볍게 보려고 회사가 일찍 끝나는 목요일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제목이 협상이라서 대충 어떤 내용일거라는 예측만하고 영화를 보았으나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에 흥미를 느겼습니다.
영화의 초중반에 협상 과정을 재밌게 보았지만 협상의 과정이 좀 더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그려졌다면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처음 시작은 좋았는데 뒷심이 부족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손예진과 현빈의 연기력으로 나쁘지 않아 팝콘 무비 영화로 볼만하다는 생각이듭니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