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물괴 보러 갔다 극장 찾기가 쉬운 걸음은 아니라

점심 먹고 한편 더 볼걸 찾다 아무런 정보 없이

간만에 독립영화나 한편 보자 하고 선택 했습니다
(독립영화인진 모르겠어요)


영화가 미쳤습니다!!!

심리적으로 서늘함을 넘어 섬뜩함을 느낄정도로

묵직함으로 쉽게 인정치 못하고

난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우리의 현실을 보여 주는건 아닌지...


전 미혼이긴 하지만

학부모 분들이나 교사 분들이 꼭 보셔도

느끼시는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수십,수백억을 써대며 나름에 흥으로 무장한

어설픈 영화들보다 훨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기는 있으나 몸 값 못하는 배우들 보다

연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극장에서 관람한 영화33편중

다른 성격의 영화지만 마녀 와 더블어

최고의 영화 였습니다

지극히 개인 취향으로 평한점이 있으니

영화 선택에 참고 정도만 하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안보고 넘겼다면 많이 아쉬웠을

작품이라 만족 스럽게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