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가지 한계점에도 불구 잘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재료가 한정적임에도 불구하고 볼만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마르게리따 피자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1편에서 아바음악 히트곡 싹 가져다가 사용해서 새로이 보여줄만한 음악이 많지 않음
- 아바음악을 가사 하나 안바꾸고 그대로 끌어다 사용해서 1편과 전혀 다른 내용을 만들어야 함
- 주요 등장인물들의 일괄 노쇄화. 1편 등장인물들이 장년층 -> 노년층, 소녀 -> 성인으로 바뀌는 안습.
- 1편의 주인공(메릴 스트립) 네임 밸류가 워낙 높은 사람이라, 대체할만한 사람이 많진 않죠.
2. 2편의 등장인물 행동이나 등장장면들이 1편과 대조되는 것이 많습니다.
요약본으로는 많이 부족하고, 가급적 1편을 보고가시기 바랍니다.
3. 음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맞춘 모습이 눈에 확 띕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1편보다 덜 매끄럽습니다.
4. 중간중간에 유머요소가 많습니다.
5. 2편 등장인물들이 전편 배우들의 실력과 비교해서 차이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6. 쿠키영상이 하나있는데, 내용과 관계없는 유머장면이라 안봐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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