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간만에 영화 두편을 봤습니다.

학생을 방학되기전이라서 그런가

근래에 블록버스터가 비수기인가 볼만한 영화가 없더군요.

아트하우스 관에서 다양한 영화를 해서 좋더군요.

 

먼제 한글 제목은 헷갈립니다.

영제를 봐야 아~누군가 아프구나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이야기는 실화라고 합니다.

파키스탄 출신의 쿠마일 난지아니라는 코미디언의 

사랑이야기입니다.

9/11 테러다 해서 요즘에 이슬람 관련 테러로 유럽이나 미국이나 

사회 문제입니다.

극중에서 주인공은 어린 시절 미국으로 넘어왔지만

가족들은 여전히 이슬람 전통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안에서 그는 이방인입니다. 

피부 색깔만 다를 뿐, 다른 백인 사람들이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러다 어떤 여성을 만나게 되고 

문화와 인종의 차이에 의한 갈등에 의해서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아프게 되고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닳게 되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해피엔딩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부담 없이 봤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서 깜짝 놀라게 되었던 건

실화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남자 주인공이

실제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양한 영화 보고 싶다면 한번쯤 보셔도 후회는 안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