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BC카드 1+1으로 관람했습니다.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아트하우스관 위주로 봤네요.
내용은 스위스에세 여성참정권을
얻기 위한 조용한 투쟁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란 변화라는걸 두려워하길 마련이고
오랫동안 관성이나 관습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는 건 어렵다는 걸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시대 배경은 1981년 스위스이라지만
이야기 되는 내용은 근래에 이야기 되는
페미니즘과 맞닿아 있어서
남성들이나 페미니즘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불편한 내용도 있습니다.
과거 흑인 참정권을 얻기 위한 투쟁의 역사도 있다지만
여성에게 참정권이 주어진게 얼마 되지 않았다는게
새삼 놀라웠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일을 풀어나가는데
현대에서나 나올 이야기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 의아해하긴 했습니다.
아니면 내가 몰랐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었었나라는
영화보는 내내 물음표를 던졌습니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