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상 미스터리 공포물인 유전 (Hereditary, 2017)을 뒤늦게 감상했는데요.
호러물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섭진 않아도 만듦새가 좋아 재밌어할 듯한 영화였습니다.
감독 아리 에스터의 필모를 보면 거의 입봉작에 가까운 작품이었는데 참 맛깔스럽게 잘 만들었더군요.
물론 아리 감독뿐만 아니라 카메라 감독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 영화이긴 하겠습니다만..
아무튼 긴 말보다는.. 이쪽 장르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보시면 좋을 듯한 영화였네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크게 무서운 장면은 없는데..
모처럼 만난.. 배우들 연기나 미술, 조명, 장치.. 이런 것들이 꽤 잘되어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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