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4628124&code=155263&order=#tab
오늘 버닝을 보고와서 혼란스러운 와중에 이런저런 정보를 뒤지다가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리뷰 쓰는 사람들보면 정말 진심으로 실제로 한번 보고 싶네요.
글을 참 잘쓰네요.
저도 극장에서 1년에 100편 가까이 영화를 보지만..
항상 별 생각없이 의무적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어떠한 영화를 보고나서도 재밌다거나 재미없다거나 이런걸 잘 못느낍니다.
그냥 뭐랄까 .. 그냥 일상적인거라 불감증 같기도 한데..
그래도 현재 제가 살면서 가지고 있는 유일한 취미생활이거든요
버닝은 좀 기대감을 가지고 본 영화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였고, 이또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데요.
단순 떡밥만을 던진 영화는 아닌거 같고,
평범한 열린결말도 아닌거 같고 양쪽의 길에 대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영화이기에
좀 뻔하면서도 색다르긴 하네요
버닝같은 어려우면서 물음표가 많이 붙는 영화들은 해석하기 나름이라. 보고 나면 혼란스러운데..
이런 리뷰들보면 참 흥미롭습니다.
한쪽에 치우치지도 않는 리뷰는 머리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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